송파구, 여성 창업자에 ‘스타트업 스튜디오’ 지원

2021-03-11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송파구가 여성 창업자들의 초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홍보물 촬영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공유공간 ‘스타트업 스튜디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는 여성 예비 혹은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내 카메라와 촬영 배경지, 조명, 노트북, 테이블 등 제품 촬영을 위한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다. 

구는 제품 사진부터 영상까지 촬영이 가능하지만 고가라 구입 부담이 있는 DSLR 카메라는 물론 노트북에 포토샵 프로그램을 설치, 한 자리에서 촬영부터 편집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또한 홍보물 제작 초보자를 위해 제품 촬영과 유튜브 제작 방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 및 문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www.songpacareer.or.kr) 또는 전화(02-2203-2525)로 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실’을 운영한다. 창업지원실은 1인 기업이 입주하는 협업사무실과 3~5인용 독립사무실 등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월 1만원에서 1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