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온택트 위촉

2020-12-30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송파구는 풍납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온택트 위촉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풍납동 일대는 지난해 강남3구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사업과 연계, 이 지역을 ‘국제적인 백제역사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 발전의 의제를 결정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 구성, 마을리더 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온택트 위촉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풍납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 주민 또는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 28명이 참여했고, 위촉식 후 주민협의회 참여 및 사례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협의회는 사업 추진에 대한 종합 실행계획인 ‘풍납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담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