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선’도시철도 우선협상대상자 내년 지정

2020-12-28     송파타임즈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내년 4월27일까지 실시,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지대∼신촌∼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2㎞,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2월 (가칭)서부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 지난해 6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0월 서울시 재정계획 심의,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의결과 서울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하고, 기존 도시철도(1, 2, 6, 7, 9호선)와 환승·연계해 도로교통 혼잡 완화 및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pimac.k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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