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송파구 현안 해결 ‘송파협치 워킹그룹’ 결성

2020-12-18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송파구가 구민 손으로 도출한 송파구 협치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를 주도하는 2021 송파협치 워킹그룹을 결성했다.

송파구는 11월16일부터 12월2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민간 참여자 23명과 공무원 21명, 부서 추천자 20명,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18명 등 총 79명을 구성된 ‘송파협치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

송파협치 워킹그룹은 내년 한 해 동안 운영되며, 지난 7월 온라인 대공론장 ‘송파 협치자랑’에서 구민이 도출한 송파구 협치 의제별로 9개 그룹으로 나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행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021년도에 실행할 송파협치 의제 9가지는 △횡단보도 안전장치 설치 △지역아동·청소년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 △송파환경 지킴이 육성 프로젝트 △2021 송파복지축제 △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프로젝트 △with-더디가도 함께 가는 세상 △송파 사회적경제 리빙랩(Living Lab) △올바른 송파역사(인권) 네트워크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프로젝트 등이다.

워킹그룹은 교통, 교육,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과 관이 협업해 협치사업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 매월 월례회의 및 수시 실무회의 등을 열어 송파구협치위원회와 사업의 실행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