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마을축제 대신 고추장 담그기 나눔행사

2020-11-11     송파타임즈
송파구

송파구 삼전동은 11일 제4회 삼전동민의 날을 기념, 삼전근린공원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전동은 올해 코로나19로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직능단체연합회원들이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는 동민의 날(매년 7월1일)을 기념해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웃과 함께하는 삼전나루터축제 행복+희망÷’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축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