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비디오테이프→디지털화… 추억 재생

2020-08-11     송파타임즈
송파문화원이

송파구가 송파문화원을 통해 비디오테이프(VHS)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파구는 20∼30년 전 결혼식과 자녀 돌·백일잔치, 입학식 등 각 가정의 과거 일상이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 내용을 USB에 변환·저장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3일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시행 예정으로,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송파문화원 사무국(02-414-0354)으로 신청하며 된다. 

제작에 1주일 정도 걸리고, 수수료는 비디오테이프 1개당 5000원이다. 필요 시 USB(16GB) 구매비용으로 5000원이 추가된다.

정병구 송파문화원장은 “비디오테이프의 디지털 파일 변환 사업을 통해 송파구민들이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