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남북교류지원협회 찾아 협력방안 논의

2020-08-04     송파타임즈
권영희

권영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남북  문화·체육·관광교류포럼 소속 의원들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방문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10·4 남북 공동선언에 따른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설립돼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영희 의원 등은 강영식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체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 확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정책토론회의 개최 등을 포함한 서울시의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영희 의원은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대북전단지 살포로 남북관계가 더욱 경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남북교류 모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남북교류포럼은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유연하고 지속적인 남북교류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남북 관련 단체와 정책적 연대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