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웅, 청년작가 응원 ‘Flying again’ 전시회 개막

2020-07-21     윤세권 기자

김 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송파갑)이 주최한 ‘Flying again’ 전시회 개막식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년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동료 국회의원, 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웅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통합당이 청년 작가들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보여 주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로 힘든 기간을 보내고 계신 청년작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심화 되고 있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술가들에게 다시 창작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한상윤 작가(팝아티스트·중앙대 서양화과 강사)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한 작가는 전시회를 개최한 김 웅 의원과 김종인 위원장의 얼굴을 현장에서 붓으로 그렸다.

한편 전시회에는 ‘중견 여류화가의 미학(美學)’을 주제로 3명의 중견 여류작가(김연화, 김경화, 최유미 작가)의 전시작품과‘청년 화가들의 힘(力)’을 주제로 한 5명의 청년작가(아이라최, 차재영, 창유진, 한상윤, 황정희)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