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버스 166대 추가 도입…총 392대 운영

2020-07-20     송파타임즈

서울시가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166대의 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16개 노선에 135대의 전기버스 운행을 포함하면 올해 연말까지 총 392대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오염물질 및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CNG버스보다 진일보한 대표적인 그린 모빌리티 수단이다.
버스의 경우 1대당 연간 주행거리가 8만5000㎞으로 전기버스로 교체 시 오염물질 감축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료비가 CNG 버스보다 저렴해 연간 대당 1260만원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내버스 신규 도입(220대)에 적용하면 연간 28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