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장협의회, 대구·경북 재난구호금 추가 지원

2020-06-11     송파타임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특별 재난구호금을 추가 지원했다.

협의회는 대구시의회에 2000만원, 경북도의회에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기관을 통해 지원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초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나, 계속되는 확산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며 일상 속에서 지역민 스스로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지역별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회장협의회 회장은“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히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경북이 하루 빨리 역경을 이겨내고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