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보건소, 제증명 분리…수납 전용창구 운영

2020-01-29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송파구는 보건 민원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Quick 수납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보건소 1층 보건민원실에는 건강진단결과서·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접수·발급, 각종 진료와 검진, 식품·공중위생 영업신고 등을 위해 하루 평균 8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내과 진료와 수납, 처방전 발급까지 같은 층에서 해결할 수 있어 송파구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민원응대 시간인 오전 10~12시와 오후 1~3시 사이에 별도의 ‘Quick 수납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수납 전용창구 운영으로 내과 진료를 마친 주민은 직원 안내에 따라 수납 전담창구로 이동해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돼 보건민원이 급증하는 시간대의 최대 2~3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송파구는 앞으로 민원 집중시간대가 아니더라도 민원 업무 집중 시 수납 전담창구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