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공사, 설 제수용품 300세트 전달

2020-01-17     송파타임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1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매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제수용품 세트는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북어·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 등으로 구성돼 전달 받는 이웃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강서도매시장도 강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공사와 유통인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것으로 사과 100상자, 배 100상자, 감귤 150상자, 단감 50상자 등 1000만원 상당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강서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