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5∼6일 추석 성수품 직거래장터 운영

2019-09-03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오는 5·6일 이틀동안 구청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송파구민들이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있다.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송파구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군, 공주시, 광양시 등을 비롯해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 도시인 강릉시, 괴산군, 나주시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주요 품목으로 공주시의 밤, 단양군의 보리·찹쌀 등 잡곡류, 하동군의 고사리,  강릉시의 한과·강정, 인제군의 황태포·황태채, 나주시의 배·굴비, 예천군의 사과·땅콩 등 추석 성수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평창군의 등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의 쇠고기, 안동시의 꿀과 안동찜닭, 영덕군의 물가자미 회·반건조 가자미·돌문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가지각색의 지역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차례 상차림 비용을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터는 5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또는 지역경제과(02-2147-252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