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13회 대한민국 탈춤제 개막식 참석

2019-09-03     송파타임즈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사)한국탈춤단체총합연합회와 (사)송파민속보존회 주최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탈춤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우리나라 각 지역의 탈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탈춤제’ 첫날인 8월31일에는 황해도 은율 탈춤을 비롯해 강릉 관노가면극, 가산 오광대, 동래 야류, 양주 별산 공연이 펼쳐졌다. 9월1일에는 경남 고성 오광대와 수영 야류, 봉산 탈춤, 통영 오광대, 송파 산대놀이, 북청 사자놀음 공연이 이어졌다.

송파 산대놀이는 국가 무형문화제 제49호로, 250여년 전부터 조선시대 송파진의 송파장을 중심으로 연희되어 오고 있는 서울지역에 유일하게 전승되는 탈놀이이다.

이성자 의장은 “탈춤제를 주최한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송파민속보존회 관계자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이 행사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