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행정위, 독일 함부르크 공무원 간담회

2019-10-07     송파타임즈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는 지난 4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시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독일 함부르크 시의 디지털 주민참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 소개, 서울시의 시민참여예산제·시민숙의예산제 및  민주주의서울 플랫폼에 대한 소개 및 논의가 진행됐다.

독일 함부르크시 방문단 공무원 대표 Jan Hendriok는 “서울시와 함부르크시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정책에 대한 소통이 진전된다면 두 지방정부 모두 실질적인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영민 행정자치위원장은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열린 시정 및 의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의 주민참여 정책이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