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솔이텃밭 자동심장충격기 정기 점검

2019-10-02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송파구는 4일 방이동 소재 주말농장인 솔이텃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유무를 점검한다. 

AED는 심실세동·심실빈맥 등으로 심장의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파구는 솔이텃밭 이용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이 많은 것을 감안, 지난해 12월 AED를 설치했다. 

구는 이후 매월 첫째 주 중 하루를 솔이텃밭 AED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AED 작동유무를 체크하고 있다.

또한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AED의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