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1동 주민센터에 ‘송파미래교육센터’ 문연다

Play 코딩스쿨-3D프린트 활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9-09-30     윤세권 기자
송파구가

송파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2일 가락1동 주민센터 2층에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연다.

송파미래교육센터는 강의실과 미디어제작실(마을방송국)·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AI코딩,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Play 코딩 스쿨’, ‘The Make-미래도시 송파’, ‘3D프린트 활용교육’ 프로그램이 개설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Play코딩스쿨’은 코딩을 배우기 전 단계 교육으로, 전자장치의 각 기능을 가진 모듈의 상호작용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의 기초개념을 형성하도록 한다.

‘The Make-미래도시 송파’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홈 등으로 구성된 도시를 만들며 사물인터넷(IoT)으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체험한다.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트 활용교육’은 3D프린트 사용법을 이론으로 알려준 후 실습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songpa.go.kr)나 전화(02-2147-2452)를 통해 참여신청할 수 있다.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4만원의 수강료를 내야한다.

한편 송파미래교육센터에 조성된 미디어제작실은 전문적인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장비 사용이 익숙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미디어 전문가의 영상제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작실 관련 궁금한 점은 송파구(02-2147-2452)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송파미래교육센터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코칭, 학부모 마을강사 양성 등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