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2019-08-05     송파타임즈

 

도로교통공단은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전벨트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9월부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운전자의 안전벨트 착용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으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률은 1.56%로, 착용 사망률 0.33%보다 4.7배 높았다. 또한 뒷좌석 동승자가 안전벨트를 미착용했을 경우 창밖으로 튕겨 나가는 등 사망률이 3.5배, 앞좌석 탑승자를 충격해 앞좌석 탑승자의 사망률 또한 7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