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15개 구 확대 운영

2019-08-05     송파타임즈

 

서울시는 경찰청과의 협력 사업인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1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 자치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도봉·노원·서대문·구로·금천·영등포)에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 7월 5개 자치구(중·은평·마포·관악·송파), 6일 마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총 1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는 학대예방 경찰관(경찰관)과 통합사례 관리사(자치구), 상담원(서울시 50+보람일자리)이 함께 근무하면서 발견·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통합적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위기가정 내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상담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8개월 간 112로 신 접수된 8193건 중 6318건의 초기 전화상담(상담율 77%)을 실시했고, 전문기관 연계 등 총 3071건의 서비스(지원율 49%)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