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1동, 취약계층 대상 밥솥 등 가전 교체

2019-05-29     송파타임즈

 

송파구 풍납1동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전자레인지·밥솥을 교체해주는 사업을 6월부터 실시한다.

소형 가전 교체사업은 노후 가전제품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교체 능력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새 제품을 지원해주는 복지서비스.

풍납1동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울타리와 성산교회는 협약식을 갖고 필요기금 600만원을 마련했다.

소형 가전 교체 지원 대상은 풍납1동에 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청소년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로, 전자레인지와 밥솥 등 낡은 소형가전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

풍납1동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는 소형 가전 대신 에어컨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풍납1동 행복울타리는 지난 2012년 통장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의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반찬 배달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