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1동, 어르신 대상 집단미술치료 진행

2019-05-27     송파타임즈

 

송파구 문정1동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중장년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치료 ‘그림으로 열어보는 마음상자’를 운영한다.

11월까지 주민센터 내 주민사랑방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미술치료는 문정1동 행복울타리가 제안한 사업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이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이뤄진다.

참여자 45명을 3그룹을 묶어, 45~64세 중장년 1반과 65세 이상 어르신 2반으로 진행된다. 

한양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김현진 교수가 진행을 맡고, 미술치료를 전공한 2인의 보조강사가 함께 세심한 지도를 한다. 미술도구 등 재료비를 포함해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

프로그램은 자존감 회복을 통한 우울감 해소, 자아 성찰과 긍정적 인식 강화 등을 목표로 각 그룹별 4회씩 미술수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