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 국무총리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확보

2019-05-17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재난 관련 종합평가로, 전국 326개 기관(지자체 243개·중앙부처 28개·공공기관 55개)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역량과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4개 재난관리 역량 분야와 3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행정안전부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송파구는 지난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 된 재난관리,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및 2018 재난관리평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구는 민선 7시 출범이후 ‘송파 안전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도로 등 지반 침하 대비 안전관리 강화, 대대적인 스쿨존 정비사업 실시, 송파 안심마을 확대 조성, 미세먼지 대책 강화 등 각종 재난부터 범죄까지 촘촘한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방재안전직 공무원 증원, 지진종합대책 수립, 재난취약계층 안전관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