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전국 시 낭송대회서 김미라 대상 수상

2019-05-07     송파타임즈

 

한글문학이 주최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김미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시낭송대회 및 한글학회·한글문인협회 송파구지부 창립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친 끝에 △대상 김미라 △금상 조묘정 △은상 황송해 △동상 차상영 안경자 △장려상 김해경 서영순 김기란 김명섭 이계섭 등이 수상했다.

이날 시 낭송 대회는 식전행사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스트릿 댄스 공연, 정삼일 김옥선 전문 시 낭송가의 축시에 이어 모두 101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및 본선 경연을 펼쳤다.

최재성 남인순 국회의원과 조재희 민주당 송파갑위원장, 이황수 김정열 송기봉 송파구의원, 손해일 (사)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장, 이광복(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오양호 한글문학 편집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꽃의 계절 4월 중순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 낭송을 사랑하는 한글문인협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