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저소득층에 맞춤형 무료 여행 지원

2019-04-09     송파타임즈

 

서울시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관광 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자 규모를 19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참가자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과 구성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장애인은 유형별(지체·시각·청각·발달)로, 저소득층은 대상별(청소년·어르신·한부모가족·가족힐링)로 프로그램 유형을 세분화했다. 또 수도권 당일 투어와 지방 1박2일 투어 등 참가자의 관광 욕구 및 특성에 맞는 총 16개 여행 코스를 기획했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 4월10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은 복지관과 관련 단체 단위로, 저소득층은 관련 기관 단위나 자치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2-6441-37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