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한국 대표 선발

2019-04-04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홍콩에서 열린 ‘2019 High Schoolers’ 본 무대에 진출할 한국 대표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하이 스쿨러스’(High Schoolers)는 한국을 비롯 중국·대만·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별로 예선을 펼쳐 선발된 각 나라의 청소년 대표팀이 역량을 겨루는 아시아 최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최종 경연장소인 홍콩 침사추이에서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너브레이커즈’가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2019 하이스쿨러스의 아시아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한국 예선전에는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한 전국의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해 ‘1대1 배틀’과 ‘퍼포먼스 팀 배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인 ‘1대1 배틀’은 예선에서 상위 16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2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퍼포먼스 팀 배틀은 2명 이상의 팀이 2~5분간 퍼포먼스를 펼치고 5명의 심사위원 채점 결과를 토대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최종 경연대회인 아시아 파이널 진출권, 상패와 항공권 및 숙박권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