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2019-03-20     윤세권 기자

 

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이 19일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질의와 제도 개선, 사회적 이슈 지적, 정책감사를 통한 대안 제시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선정한다.

이정인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비효율적인 보육서비스지원센터를 보육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한 역할로의 재정비를 주문했으며, 요보호아동 생활시설에 대한 서울시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질타하고,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 정상화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시립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신규 진료 대기 적체 문제를 지적하며 치료관행 개선과 획기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정인 의원은 “이 상은 더 잘 하라는 시민들의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 서울시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심도 있는 현안 분석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