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위례∼과천선 계획대로 추진돼야”

2019-02-20     윤세권 기자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20일 발표된 서울시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위례∼과천선이 제외된 것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복정역에서 과천 경마공원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 사업으로 최근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인 과천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돼 추진이 검토되고 있으나 노선안과 차량기지 위치를 놓고 유관 지방자치단체 간 줄다리기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진철 의원은 “서울시와 정부는 위례신도시 주민에게 약속한 광역교통대책을 조속히 확정하여 추진해야 하며, 당초 계획안대로 조속히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위례신도시 주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결정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