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기간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2019-02-18     송파타임즈

 

서울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18일~4월19일) 중 다중이용시설과 해빙기 취약시설 등 2만2000여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올해는 공연장·숙박업소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시설물에 따라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으나, 올해는 점검대상 전 시설물을 시민과 전문가·유관기관 등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점검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전문가를 투입해 점검장비 사용 등 확인점검을 실시, 시설물의 안전 위해요인 유무를 파악한다. 올해도 점검자와 점검분야·점검결과를 공개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점검분야별 안전 관련 정보를 표기해 별도 공개, 시민들에게 시설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