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통위, 개통앞둔 9호선 3단계 방문

2018-11-26     송파타임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김상훈)는 지난 23일 개통을 앞둔 9호선 3단계 구간을 방문, 운행계획을 보고 받고 세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9호선 3단계 구간은 현재 운영중인 9호선 1·2단계(걔화역~잠실종합운동장역) 구간을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12월1일 개통 예정이다.

교통위원회는 삼전역을 찾아 대합실·변전소·승강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열차 탑승 후 둔촌오륜역에 하차해 신규 설치되는 자전거 지하 주차장을 비롯한 시설 인프라에 대해 점검했다.

교통위원회는 현장 점검과 질의를 통해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설치, 안내시설물 개선, 9호선 혼잡도 개선 및 열차 확대 편성 등 그간 9호선 운영시 문제됐던 사항들을 세심하게 지적했다.

김상훈 위원장은 “9호선 3단계 개통으로 강서와 강동을 오가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개통 초기부터 철저한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