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송파위원회, '기후 아카데미' 개설

2008-09-19     최현자 기자

 

녹색송파위원회는 22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기후아카데미는 녹색송파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인 전의찬 세종대 교수를 비롯한 기후변화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전의찬 교수가 기후와 생활 등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1강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제2강은 ‘기후변화국제협약과 선진국의 기후변화대응 사례’를 주제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의 강의가 열린다.

2회차인 29일에는 제3강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전망’을 주제로 에너지관리공단 이창후 박사의 강의, 제4강 ‘친환경건축의 이해’를 주제로 장주경 녹색송파위원회 위원이 에너지와 건축의 관계·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건축과 도시에 대해 강의한다.

3회차인 10월6일에는 제5강 ‘CO2 줄이기 실천’에 대해 이승은 녹색송파위원회 위원이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짜기·생활에서의 실천사례를, 제6강 시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단체의 역할 및 토론’를 진행한다.

4회차인 10월13일에는 제7강 ‘자전거 바로알기’와 ‘자전거생활을 위한 준비’등 자전거 관련 법규 및 정책과 자전거 이용방법 등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사)자전거21 오수보 총장의 강의로 구성된다. 

한편 8강으로 구성된 ‘송파 기후아카데미’를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앞으로 송파구 기후변화대응 실천사업 추진에 리더로서 동참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