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변호사로 새 출발

2018-09-06     윤세권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민선 5·6기)이 서초동 소재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로 새 출발한다.

박춘희 전 구청장은 “8년 동안 송파구청장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성원과 격려 덕분에 9월13일부터 법무법인 두우의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9전 10기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늦깎이 변호사, 구청장으로서 8년은 저의 과거이고, 송파구청장 출신 변호사는 저의 오늘”이라며, “송파구청장으로서의 시간은 뒤로 하고, 감사한 마음은 가슴에 담고 변호사로서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