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칩 내장 ‘전자여권’ 25일 발급
2008-08-25 윤세권 기자
첫선을 보인 전자여권 앞표지 하단부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표준을 준수하는 전자여권임을 나타내는 로고가 삽입되어 있고, 뒤표지에는 얼굴과 지문 등 바이오 인식정보 및 신원정보가 담긴 칩과 안테나가 내장돼 있다.
전자여권 발급으로 25일부터 여행사 등을 통한 대행신청이나 대리인을 통한 여권발급은 할 수 없다.
송파구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사진을 갖고 구청 여권과에 나와 신청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기존 여권의 경우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