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후 첫 임시회

2008-08-25     윤세권 기자

 

송파구의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1회 임시회를 연다.

구의회는 28일 개회식 이후 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60회 임시회 때 처리할 예정이었던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 및 송파구 오금동 50번지 체비지 무상양여 건의안을 처리한다.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위원회 별로 강동구 성내동과 이름이 같은 2호선 성내역을 잠실나루역이나 동잠실역·송파나루역으로 개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지하철 2호선 성내역 개명 건의안 등 6건을 심사한다.

상정된 안건은 송파구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송파구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송파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구의회는 또한 위원별로 소관 업무를 보고 받는다. 행정보건위원회의 경우 29일 감사담당관을 비롯 행정관리국·보건소, 재정복지위원회는 29일 기획재정국과 복지문화국·으뜸도시추진기획단, 도시교통위원회는 9월1일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 운영위원회는 9월2일 의회사무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는 9월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안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