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제1회 송파·벨칸토 음악회 개최

2018-06-27     송파타임즈

 

송파문화원은 지난 23일 세일 아트홀에서 성악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인 제1회 송파·벨칸토 음악회를 개최했다.

문화원 벨칸토 성악교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음악회는 출연자 전원이 ‘창밖에 머문 나’를 부르며 1부를 연 뒤 출연자 6명이 ‘나물캐는 처녀‘,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 ’그리운 마음‘ 등을 독창했다.

2부는 해금연주자 정겨운 씨의 ‘도라지‘와 ‘홀로아리랑‘ 연주를 비롯 출연자 6명이  ‘거문도 뱃노래’, ‘봄이 오면’ 등 한국 가곡과 이태리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공연했다.

김원섭 문화원장은 음악회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송파문화원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송파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소프라노 설애영 강사가 지도하는 벨칸토 성악교실(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성악 마스터 클래스(금요일 오후 1시10분)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송파문화예술축제․송파문화예술어울마당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