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건국 여걸 ‘소서노’를 찾습니다

9월27일 한성백제문화제 둘째날 본선대회 개최

2008-08-21     최현자 기자

 

송파구는 백제를 건국한 여걸 ‘소서노’(온조왕 어머니)의 여성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제1회 ‘소서노를 찾아라’에 참가한 여성을 9월1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 및 단체에 소속된 18세 이상 여성으로, △한성백제와 소서노를 이해하고 개혁과 변화에 적극적인 여성 △현실 참여(봉사활동 등)를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는 여성 △가치관이 뚜렷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으로 이웃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덕망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10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본선대회는 한성백제문화제 둘째 날인 9월 27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송파구는 본선에서 선발된 소서노상·열정상·인기상 등 3명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만-150만-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1년 동안 한성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송파구 주관행사 및 거리퍼레이드,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http://www.baekjefest.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anseong@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