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경험과 능력 검증된 다선 선택해달라”

2018-06-06     윤세권 기자

 

진두생 자유한국당 송파3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기호 2번)는 6일 잠실동  유세를 통해 “지난해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송파구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2585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히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는 초선이 하기 어렵다”며 “경험과 능력을 인정 받은 검증된 다선 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역 4선 서울시의원으로, 시의회 정책연구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장·운영위원장·부의장을 지낸 그는 “시장이 민주당으로 바뀌고, 교육감마저 진보성향 교육감으로 바뀌는 수난의 시절에 다수당인 민주당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송파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켰다”고 밝히고, “내일을 여는 송파의 희망에 중심이 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송파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채용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자에게 실질적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제도 보완, 교육·문화환경 개선 및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 예산 확보, 강남 연결 버스노선 신설, 탄천 동측도로 지하 건설-지상 공원화 서울시에 요구, 재건축 지역 용적율 상향 조정 중재, 아파트 관리실태 정기적 조사 서울시에 요청, 버스정류장 버스도착 단말기 설치 등의 4년 전 선거공약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진두생 후보는 재원 조달방법과 이행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매니페스토 공약’을 통해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 사람이 모이는 살맛나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 후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통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잠실운동장 컨벤션․관광 복합단지 조성사업 계획 수립 및 건설 촉구, 제2롯데월드∼종합운동장∼한강 연계 관광벨트 조성, 한강 잠실수영장의 사계절 수변친화적 수영장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및 특성화 사업 지원, 서울놀이마당 및 송파문화원 리모델링, 지역 문화유적지 관광상품화 예산 지원 등을 공약했다.

진 후보는 또한 학교 시설 개선 및 미세먼지 대책 수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잠실본동·삼전동 등 노후 주민센터 신축 및 리모델링, 재건축·재개발 사업 단지의 용적률 상향 조정 추진, 탄천변 동측도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하도로 및 지상 공원화, 잠실운동장 환승역사 지하보도 문화공간 조성,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