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시비 2585억 확보… 다선 중진 필요”

진두생 송파3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018-05-15     윤세권 기자

 

진두생 자유한국당 송파3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는 15일 잠실5단지 상가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5선 시의원 당선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이은재 박성중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형환 전 국회의원,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을 비롯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또 남창진(송파2) 강감창(송파4) 이명희(송파5) 서울시의원 후보와 이영재(송파라) 이혜숙(송파마) 손병화(송파바), 이배철(송파나) 박경래(송파다) 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해 응원했다. 

진두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시의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송파구 살림살이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타 지역 의원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2585억원의 서울시비와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히고, “이런 일들은 4선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가능해 다선 의원이 지역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피감기관인 서울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베스트 서울시의원’에 뽑혀 송파 출신 시의원으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말했다. 

그는 특히 “송파엔 잠실운동장에 MICE단지 조성을 비롯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노후아파트 재건축, 한강변 정비 등 송파의 미래를 바꿀 큼직한 현안 사업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사업을 해결하고 완수하기 위해서는 검증되고 경험이 풍부한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오세훈 전 시장과 이은재 박성중 국회의원, 김영순 전 구청장 등은 저마다 진두생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진 후보를 5선의 의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