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봉사동아리연합, 역사 알리기 행사

2018-05-12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12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한성백제시대 문화 중심지인 송파의 역사를 알리는 ‘우리 동네 역사 알리기’를 개최했다.

송파구 청소년봉사동아리연합 소속 학생들이 주축이 돼 개최된 행사는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의상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한성백제 퀴즈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봉사동아리의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봉사단체 결성과 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했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봉사처를 발굴·연결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 각 학교별․개인별 결성되어 있는 봉사단체를 연합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봉사동아리연합 소속 미술 관련 전공 학생들이 마천동 일대의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9개 봉사동아리가 연합해 송파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성백제시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실제 해설사가 되어 관광객들에게 봉사함으로써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