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26일 놀이마당 문화예술축제

2018-05-11     최현자 기자

 

송파문화원은 오는 26일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와 (사)한국청소년비전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송파문화원 수강생들과 초대 연예인들의 멋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리랑 건강체조와 난타교실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에는 단전호흡반, 김표무 팝송교실, 한국무용반, 벨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색소폰·드럼교실, 수요가곡반, 장미숙 노래교실, 오카리나, 경기민요반 등 12개 팀 14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 KBS 1TV ‘6시 내고향’으로 친숙한 히트곡 ‘뿐이고’의 박구윤, 그룹 북두칠성의 리드보컬 출신 제갈승, 가요뮤지컬 ‘전우’에 출연했던 제하 등이 나서 놀이마당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원섭 문화원장은 “송파문화원은 앞으로도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공감의 장을 제공, 송파구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오는 9월 송파문화예술어울마당 축제, 12월 송년음악회, 내년 1월 신년음악회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