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가정-기업·단체 결연, 양육비 지원

2018-04-10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 가족과 관내 기업이 결연하는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송파에 연고를 둔 기업이나 단체와 넷째 아이 이상을 둔 가정을 1대1로 연결, 1년간 양육비를 지원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장려 프로젝트이다.

구는 매년 2회씩 1사 1다자녀가정 결연 행사를 진행, 지금까지 185가정과 110여개 기업 및 단체가 결연을 맺고 총 2억2200만원 상당의 양육비를 지원했다.

결연식에는 넷째 이상 아이를 둔 총 16(넷째 13명, 다섯째 2명, 일곱째 1명)가족과 한솔섬유(주)·대한제당(주)·고은빛산부인과 송파점·(사)섬김과 나눔·대명복지재단·(주)르노삼성자동차 송파잠실정비사업소 등이 결연을 맺는다. 

후원 기업은 5월부터 결연 가정에 1년간 매달 10만원 상당의 양육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