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송파역사문화연구회 설립

이사회-정기총회 열어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 의결

2018-02-19     윤세권 기자

 

송파문화원은 지난 12일 김원섭 원장 등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차 이사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문화원은 송파구 문화·예술 발전과 송파문화원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김순애 송파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숙희 김동석 이태수 정란 씨 등 4명을 신규이사로 위촉했다.

김원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문화원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대학교수·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송파역사문화연구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문화원은 앞으로 송파역사문화연구회를 중심으로 대학·박물관 등과 연계해 토론회 및 학술회를 갖고 향토사료집을 발간하는 등 문화원다운 역할과 기능에 충실을 기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확정된 5억원으로 문화원 리모델링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사회에서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이사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개최,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