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고분군서 별자리 체험 프로 진행

2017-08-08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무더운 여름밤을 날려 줄 백제시대 별자리 체험을 진행한다.

구는 9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사적 제243호로 지정된 석촌동 고분군 내 별자리 체험관에서 ‘돌마리,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한다.

백제시대 별자리 체험은 참가자들이 2000년 전 새로운 나라를 꿈꾸며 고단한 여행에 나선 백제의 소서노와 온조가 되어 건국 당시 백제 사람들의 안식처였던 석촌동 고분군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현장학습 프로그램.

화∼금요일은 우리 별자리(백제 시대의 별자리) LED 만들기, 등 들고 석촌고분 돌기 및 별 시 낭송, 백제무덤 팝업북 만들기, 우리 별자리 이야기 동영상 보기 등이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돌마리 별밤 풀피리 공연과 풀피리 배우기, 우리 별자리 윷놀이 등을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별자리 체험은 예약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개인에게 보다 뜻깊은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은 하루 30~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일반인, 초등 4학년 이상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문화살림(02-3401-2992) 또는 송파구 역사문화재과(02-2147-20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