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몽촌토성 탐방로 정비 새단장”

지난해 7억-올해 12억원 확보… 8월말 완공 예정

2017-08-04     윤세권 기자

 

송파구가 시·구비 12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탐방로 보수 정비 사업이 8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송파2)은 지난달 28일 송파구청 공무원들과 공사현장을 방문, “지난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해 일부 산책로를 정비했고, 올해 또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탐방로는 물론 노후한 화장실, 88호수 인근 육각정 보수 정비까지 추가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한 “현재 시비 10억을 들여 진행 중인 올림픽공원 야간 명소화사업이 9월 마무될 예정”이라며, “추후 진행 예정인 몽촌토성 야간 명소화 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와 함께 “내년 1월 착공 예정인 석촌호수 국제 음악분수대 설치 공사와 현재 진행중인 방이맛골 명소화 사업 등 관광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123층 롯데월드타워∼석촌호수∼올림픽공원∼방이맛골로 이어지는 잠실관광특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관광벨트가 조성돼 송파는 서울의 새롭고 독립적인 관광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