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유정 작가 북 토크 진행

2017-07-17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오는 19일 구청 로비에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캉스 북 토크’를 진행한다.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앞두고 ‘책과 함께 여름나기’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북 토크는 앙상블 Ato의 현악 4중주 공연으로 시작으로, 박춘희 구청장과 관내 독서동아리 2팀이 올 여름 추천도서 중 일부를 낭독한다.

이어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으로 잘 알려진 정유정 작가, 작가이면서 조선일보 북팀장을 맡고 있는 어수웅 기자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토크쇼를 진행한다.

북 토크는 ‘한 여름날의 책’이라는 주제로 두 게스트가 얘기하는 책과 여름에 대한 다양한 추억과 무더위를 잊게 해줄 추천도서 등으로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구립도서관 사서와 주민들이 선정한 ‘휴가철 추천도서’ 50선에 대한 홍보도 겸한다. 구는 연령별 맞춤 추천도서 목록과 구립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리플렛 형태로 배포, 북캉스 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송파서점조합의 ‘휴가철 추천도서’ 할인전도 열린다.

한편 북토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360)나 송파글마루도서관(02-449-885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