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초등생 대상 안전체험캠프 운영

2017-06-20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오는 10월까지 8개 초등학교 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몸으로 배우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지난 2015년 초등학교 3개교를 시작으로 16년 5개교, 올해 8개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한다. 오는 27일 잠실초등학교, 30일 토성초등학교 등 학교 일정에 따라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교통, 자전거, 심폐소생술, 생활안전(전기), 소방, 물놀이, 가상음주체험 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학교별 운영에 적합한 6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전 학년이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관련 법규와 보호장구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 감전사고 체험, 화재 신고방법,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등을 통해 상황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