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 야외수영장 23일 개장한다

잠실역 5번출구∼잠실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2017-06-16     송파타임즈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27일까지 잠실을 비롯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청소년풀·유아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협소했던 잠실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잠실수영장 셔틀버스 탑승장소는 잠실역 5번 출구.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이벤트도 매일 펼쳐진다. 푸짐한 경품과 함께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서바이벌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안전체험 교육과 스킨스쿠버 교육 등 많은 놀거리와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