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직장인 강좌 운영

2017-05-19     송파타임즈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의 건국과 백제 문화’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6월29까지 제9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 강좌는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연구ㆍ개발을 통해 역사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되므로,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제7기 강좌 ‘유물로 보는 한반도 선사시대’, 제8기 ‘유물로 보는 한반도 역사시대 여명기’ 주제로 운영됐으며, 구석기시대부터 백제 국가 형성 이전까지 각 시대의 대표 유물을 통해 한반도 역사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제9기 과정은 ‘백제건국 과정과 백제 문화발전’을 주제로 백제의 건국과 마한을 시작으로 백제의 통치제도, 백제의 주민 구성, 불교 수용과정과 발전, 문자기록과 음식 문화 등의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연구 권위자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25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접수는 23일까지 인터넷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과 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46) 사무실 방문을 통한 사전 등록, 혹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