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발전협의회’ 구성 운영

유통인단체 멤버… 시장 현안문제 협의 조정

2016-10-25     송파타임즈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이해관계 조정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락시장 발전협의회’가 구성됐다.

가락시장발전협의회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비롯 도매시장법인 대표, 채소·과일 중도매인 대표, 하역노조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발전협의회는 가락시장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주체 간 협의 또는 합의를 통해 갈등과 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발전협의회는 매월 순번제로 해당 단체가 주관·운영하며, 참여 단체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입장, 해결 방안,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 뒤 확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소속원들에게 전달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1차 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주관으로 열려 협의회 운영계획과 진행방법 등에 대해 각 단체 대표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 

발전협의회는 차기 회의에서 각 단체별로 현안사항을 제시하고 공통된 안건 검토와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 논의, 유통주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장 발전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