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한복 입고 송편 빚기
2015-09-22 송파타임즈
이날 행사에는 오춘복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과 인도·필리핀·중국·일본 등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송편을 빚었다.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만든 백미 400㎏과 밤·깨·콩 200㎏분의 송편은 밑반찬 세트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됐다.
한편 송파구 관내 다문화가족은 2171세대로, 국적별로 보면 중국, 베트남, 일본 순이다.
구는 이들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부부 교육, 취업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