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면역력 체크 특화검진 실시

2015-06-25     송파타임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 자신의 면역력과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면역력 체크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간질환·신장질환 등 만성질환 검사와 메르스 합병증인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접종으로 구성된 특화검진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5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권장된다.

검사종목은 기초검사를 비롯 소변 검사, 혈액질환 검사, 간기능 검사, 당뇨 검사, 신장 기능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상복부 초음파검사, 폐 CT, 폐렴구균 접종 등이다.

임대종 원장은 “대부분의 질병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백신도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맞춤형 검진(특화검진)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대상포진·자궁경부암·간염 등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